매번 새롭게 자극하니까

매번 새롭게 자극하니까

                                     조항대 투휠 HD 레이싱팀 대표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에서 조항대란 이름은 묵직하다. 오랜 시간 챔피언으로 군림했고, 여전히 모터사이클 레이스와 함께한다.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던 청년은 레이스 선수에서 감독으로, 또 라이딩 스쿨 지도자로 모터사이클을 중심에 둔 삶을 살아간다. 속도의 짜릿함과 투어의 느긋함을 모두 좋아하는 그에게 모터사이클은 언제나 새로운 존재다. 모터사이클과 함께하는 그에게 지루할 틈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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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이 좋아서

모터사이클이 좋아서

모터사이클은 10대 때부터 좋아했어요. 그래서 장래 희망도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죠. 레이스에 입문한 이후에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선수가 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모두 모터사이클이 너무 좋으니까 하게 된 거죠. 모터사이클 외길을 걸어온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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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도전

레이스에 입문하기 전, 공도에서 라이딩할 때 솔직히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었어요. 그러다가 스피드를 좀 더 안전하게 즐기고 싶어서 트랙을 선택했죠. 트랙에서 타다 보니 점차적으로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죠. 제가 아주 월등하다라고는 말하긴 힘들어요. 단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선수일 뿐이고, 누구든지 노력하면 조항대만큼은 탄다고 많이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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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000 RR과 함께

S 1000 RR과 함께

2010년도부터 S 1000 RR을 타고 레이스 선수로 생활했고, 지금도 S 1000 RR을 타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현역 선수 생활을 하는 건 아니지만, 교육할 때나 제가 즐길 때 S 1000 RR을 타죠. 선수 생활을 할 때 S 1000 RR의 출고 상태에서 어떤 튜닝도 하지 않고 딱 타이어만 갈고 트랙에서 테스트했어요. 이 바이크의 성능을 입증하고 싶었고, 실제로 입증했죠. 그러고 나서 레이스에 맞게 조금 튜닝해서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었죠. 많은 분이 그 성능을 느끼고 S 1000 RR을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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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신형 S 1000 RR

작년에 신형 S 1000 RR을 테스트해봤어요. 기대가 컸죠. 만족할 정도로 오래 달리진 못했지만, 신형의 운동성 등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HP4 레이스를 계속 타온 사람 입장에서 HP4 레이스가 신형의 기본이 될 거라 예상했어요. 테스트해보니 그 예상대로 많은 것이 HP4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현역 선수로 활동한다면 100% 바꿀 의향이 있죠. 신형으로 바꿔서 현재 제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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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이딩의 소중함

일상 라이딩의 소중함

모터사이클이 너무 좋아서 직업을 이쪽으로 선택했지만, 일적으로 모터사이클을 주로 접하다 보니까 가끔은 일상에서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힐링하는 느낌이니까요. 이제는 라이더로서 탈 때 모터사이클을 조금 더 좋아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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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느림의 미학

공도에서는 K 1600 GTL을 주로 탑니다. 중저속, 느림의 미학? GTL을 타면서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죠. GTL에 와이프를 탠덤으로 태우고 장거리 여행 위주로 다녀요. 캠핑 장비를 챙겨서 텐트 치면서 돌아다닙니다. 투어 목적으로는 GTL이 저에게 가장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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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간

공도에서 라이딩할 때는 와이프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아 그 시간 자체가 좋아요. 모터사이클을 타고 여행하는 겸 해서 맛있는 거 먹고, 와인딩도 즐기면 좋죠. 우리나라에도 눈이 정화된다고 할 정도로 아주 좋은 뷰포인트가 많아요. 그런 곳을 다니면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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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느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

바람을 느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

흔히 하는 말이지만, 모터사이클을 타면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온몸이 외부로 노출된 상태로 바람을 느끼는 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터사이클을 타면 그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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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대자연 속으로

자연인이 된 느낌으로, 사서 고생하듯이 모터사이클을 타보고 싶어요. 장거리 투어를 아주 장시간 해보고 싶죠. 국내 투어를 마음먹고 해본 적이 있는데, 돌아 돌아서 가더라도 너무 짧더라고요. 유라시아 횡단이라든가, 몽골 여행이라든가 대자연에서 라이딩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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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로운 대상

모터사이클은 제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해 주는 거 같아요. 일적으로도, 살아가면서도 희로애락이 있는데 그 모든 것이 모터사이클을 통해서 와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또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죠. 다시 어려움이 있으면 극복하려는 삶을 살도록 하죠. 또 새롭게 즐거울 수 있게 살도록 하고요. 모터사이클을 통해선 뭐든지 매번 새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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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겨라

자유로움? 그러면서 항상 안전하게. 자유로우면서 지킬 건 지키는 게 라이더처럼 즐기는 삶에 맞지 않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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