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월간] 모토라드
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겨라(Make Life A Ride). BMW 모토라드의 슬로건이다.
누구보다 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라이더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
카페 모토라드 합천
라이더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
카페 모토라드 합천
카페 모토라드 합천 with BMW R 18
분당에서 합천까지 BMW R 18을 타고 이동한 조충현 아나운서와 나윤석 칼럼니스트가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다시 만났다. 주행하는 동안 R 18 엔진의 다이내믹하면서도 역동적인 힘,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여유 있는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다.
“R 18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박서 엔진. 1923년도에 BMW가 모터사이클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썼다고 하니까 벌써 100년이 됐네요. BMW 모토라드 라인업에 박서 엔진을 사용하는 모델이 정말 다양한데 그만큼 매력적인 엔진이기 때문이죠.”
남부 라이더들의 성지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매년 수 만명이 방문하면서 라이더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문화 공간으로써 합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다양한 라이더들을 만나보았다. 황민영 라이더는 카페 모토라드 합천을 라이더의 성지라고 말했다.
“카페 모토라드는 라이더의 성지라고 불리죠. 다양한 기종을 가진 다양한 라이더를 서로 만나서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문화의 장인 것 같아요”
석이태 라이더는 친구들과 함께 모토라드 합천을 자주 방문한다. 종종 인근의 모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한다.
“모토캠핑장은 보통 주말에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같이 모여서 1박 2일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저도 지인들하고 같이 한 번 1박을 해봤습니다. 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저녁에 바비큐 파티도 하고 이렇게 재밌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국 라이더들의 중요한 구심점
대한민국에서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끼리 모일 곳은 많지 않다. 차성곤 라이더는 라이딩 하다가 중간에 쉬기에 카페 모토라드 합천이 제격이라고 했다.
“부산경남이나 대구경북 지역의 라이더들이 한 달의 한두 번 정도 올 수 있는 곳으로,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들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전국의 라이더들도 중간 기착지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멋진 곳이죠.”
카페 모토라드는 모터사이클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BMW 라이더, 다른 브랜드의 라이더, 설령 바이크를 타지 않는 일반인까지도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대한민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모터사이클 문화를 이끄는 카페 모토라드 합천 대표 강병천 점장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BMW 모토라드만의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160평, 지상 2층의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영남권과 호남권을 잇는 남부 내륙 중심부에 자리하여 라이더분들도, 국내 여행을 즐기시는 일반분들도 방문하시기 적합한 위치에 있습니다.”
라이더에게 장거리 투어 중에 적당히 쉬면서 컨디션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카페 모토라드 합천은 특히 장거리 투어 중 쉬어가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의 목적지가 될 뿐만 아니라 투어 중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다양하고 특별한 먹거리 & 볼거리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는 특별한 디저트가 정말 많다. 직접 만든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주말에는 오전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합천 통밤을 활용한 밤 파이나 수제 딸기 케이크와 같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디저트나 베이커리를 포장해가시는 손님분들도 많아요.”
카페 안에는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도 많다. 강병천 점장은 BMW와 함께 오픈한 공간이지만 BMW 모토라드 외에도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다고 자부했다.
“캠핑 용품이나 다른 레저용품도 전시되어 있어 고객분들의 다양한 취미와 로망을 실현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라이딩 라운지라는 공간을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 BMW 모토라드 라이딩 기어도 보실 수 있고 BMW R 18 시승을 하실 수 있죠. 그리고 라이더 분들을 위한 모토캠핑장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 즐겁게, 더 편하게,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모터사이클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모닥불 앞에 못다 한 토크를 나눴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라이더로서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간인 카페 모토라드에 있다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모터사이클은 제 삶의 도전이자 열정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부캐’라는 개념이 유행이잖아요. 일상에 지친 나와 다르게 항상 자유롭고,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저만의 부캐가 되어줍니다.”
수많은 모터사이클 모델 중 R 18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덧붙여 말했다.
“저는 세련되면서도 헤리티지 감성이 깃든 외관에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시승한 후로 가슴을 뛰게 하는 박서 엔진에 두 번 반했습니다. 타고 다니다 보면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BMW라고 하고 1,800CC 엔진이라고 하면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죠. 또 타면 탈수록 느끼는 게 헤리티지 모터사이클이라고는 하는데 굉장히 기술이 많이 들어가서 더욱 편하게 라이딩 하게 되더라고요.”
BMW R 18은 멋스럽고 웅장한 외관, 박서 엔진과 더불어 다른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들과 마찬가지로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되어 들어가 있다. 라이딩을 더 즐겁게, 더 편하게 또 더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확장되는 카페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라이딩 문화가 점차 커지고 있다.
“더 많은 분이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아시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카페 모토라드와 같은 공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고요. 카페 모토라드는 계속 확장된다고 하니,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시간 내서 같이 가보시죠!”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다음을 기약했다. “MAKE LIFE A RIDE, 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기세요”